여행

[DANANG] 10월의 베트남 다낭 미케비치해변

일곱빛깔고양이 2019. 3. 20. 22:14

다낭 여행 [18.10.18~18.10.22]

우기 시작 10월의 3박 5일 다낭여행기

#미케비치해변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으로 다낭을 선택하셨다면

보통은 휴양을 많이 생각하실텐데요

사실 이때의 저는 휴양을 위한 여행을 

한번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휴양이라고 해도 온천 정도였지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긴다거나

해변에서 해양스포츠를 즐겼던적이

단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이번 여행이 어떻게 될지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었는데요


휴양을 좋아하시는 분은

미케비치 주변이나 안방비치 주변으로해서

숙소를 구하고 여유를 즐기시는게 낫구요


관광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호이안 중심으로 해서 2박 하시는것도 나으실꺼에요

그래서 전 다음에 간다면 호이안 2박할껍니다!


안방비치쪽에서 숙소를 구한적은 없지만

미케비치 하실때는 수영장 잘 확인하셔야해요

굉장히 협소한곳이 많거든요;;


이제는 미케비치사진을 보여드릴께요

수영복 갖고 올껄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물론 이때의 저는 수영을 못했습니다만;;)


비온뒤에 미케비치입니다.



엄청난 풍광을 보여주네요~

수영복을 갖고 갔어야했습니다 ㅠㅠ


저 멀리 작은 배 그리고 사공

또 다른 풍경이더라구요.

10월의 다낭은 참 위험하기도 해요

이런 바다가 아니라 흙탕물로 변하기도 하죠

다행히 저희는 날씨의 도움을 많이 받았답니다~



미케비치가 유명한건 백사장이 

길어서인걸로 알고 있어요

20km 가장 긴 해변이죠.

그래서 세계6대해변이라고 하는데

바닷물 색이 예뻐서는 아니랍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미케비치였던건

시원하고 탁 트였거든요~

수영 못하는 저도 뛰어들고 싶은 생각이 

저절로 들게 할만큼요



후에 다녀온 안방비치와 비교하면

미케비치의 파도가 훨씬 잔잔했어요.

아이들과의 물놀이라면 

미케비치가 안전할꺼에요


동남아의 에메랄드빛 바다는 아니었지만

잔잔한 파도 백사장 이런것들이 한데 어울러지니

왜 6대 해변인지 알겠더라구요

그래요! 다낭하면 그래도 미케비치 일꺼에요

여행기간에 날이 좋을때 

그때는 미케비치 꼭 가보시길 바래요

비올때는 말구요.. 절대로..;



하늘과 야자수 그래요 이게 동남아죠.

음식도 잘 맞고 물가가 저렴해서 

여행다니기 좋더라구요

다음포스팅에서는 콩카페와 시내 사진으로 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