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16

서울근교 나들이 하기 좋은 곳 ::선재도 카페 뻘다방::

지난 선재도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뻘다방에서 촬영 했던 사진들을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바다가 보이는 곳. 뻥 뚫린 곳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훌쩍 떠난 곳이 선재도 입니다. 그곳에 있는 카페 뻘다방에서 잠시 몸을 녹이기도 했었죠. 겨울. 심지어 한파예보까지 있었죠. 셔터를 누르기도 힘든 차가운 바람에 카페의 존재는 꼭 필요 했답니다. 뻘다방으로 가는 도중에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어요. 차가운 바람에 눈까지 내리니 걷는것조차 힘들어지더라고요. 뻘다방은 야외공간도 있었고 실내도 있었어요. 꽤 넓었어요. 지금이야 야외 공간에서 뻥 뚫려있는 바다를 바라볼 수 있겠지만 그때만 해도 이 날씨에 찬바람을 쐬고 있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죠. 잠깐 보셔도 알겠지만 곳곳에 포인트가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 이었어요..

카페 2021.03.17

구월동 카페 조용한 분위기에 취할 수 있는곳 [차담정]

이제 가을이네요. 이제 가을이라는 인사를 하기에는 이미 늦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이미 산은 알록달록 예쁜 옷을 입고 있었는데 전 그 사실도 모른채 가을을 떠나 보낼뻔 했어요. 이미 가을의 중반을 넘어섰고 이젠 다가오는 겨울을 준비하는 11월 1일입니다. 비오는 가을 전 지금 아이유님의 노래와 이소라님의 노래를 들으면서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봐요. 그런 분위기에 딱 어울릴 것 같은 어느 한 카페의 이야기로 말이죠. 구월동 카페 조용한 주택가쪽에 차담정이라는 곳이 있어요. 예전에는 커피를 좋아했기에 드립커피전문점이나 스페셜원두를 취급하는 곳으로 찾아다녔는데 계절탓인지 점점 차쪽으로 취향이 변하고 있어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차 전문점을 인천에서 찾기는 쉽지 않았는데요 차담정은 제가 좋아할 만한 모든 곳이 갖춰진 ..

카페 2020.11.01

인천 카페 한옥에서 즐기는 여유로운시간 오담 커피

서구에 규모가 큰 카페가 생기고 있네요. 기존에 알고 있던 발로 카페, 그리고 요즘 20대의 핫플레이스인 선챔버소사이어티 그리고 폐공장을 개조해서 만든 코스모40까지.. 그리고 그 틈에 작은 한옥카페가 있었습니다. 오담 커피 ☕️ 이날 저는 코스모40에서 낮에 피자와 맥주라는 환상 조합을 즐겼고요. 맥주를 마시니 조용하게 커피를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선택한 곳이 한옥카페였던 오담 커피였습니다. 코스모40 가는 길목에 있었고 이미 동행인이 외관만 봐도 마음에 들어하더군요 넓은 공간이 주는 편안함도 있지만 목재에서 주는 따뜻함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곳은 풀도 있어서 마치 야외 놀러 나온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기에도 충분했거든요 왜 동행인이 좋아했는지 알겠어요. 돌길과 낮은 지붕...

카페 2020.07.08

구월동 카페 : 프랑스 디저트 갸또드레브

구월동 카페 갸또드레브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디저트 카페를 발견했어요. 인천 구월동에 위치해 있는 카페입니다. CGV인천점 2층에 위치해 있어요. 데이트 코스로는 제격인 셈이죠. 저는 영화 보러 방문한 건 아니었고요. 목표는 몽블랑! 그런데 다른 디저트들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날씨 좋은 주말 어느 날 혹은 비 내리는 주말 어느 날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달콤한 디저트는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그럴 수 있는 곳이 구월동 카페 갸또드레브였습니다. 이름과 매장 분위기에서도 알 수 있듯 프랑스 정통 디저트를 추구하는 곳이에요 그곳이 조금은 찾기 힘든 곳에 위치해있지만 오래도록 사랑받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포스팅해봅니다. 구월동 카페 갸또드레브로 말이죠 음료 가격은 적정선을 유지..

카페 2020.07.04

인천 중구청 근처 카페 -팥빙수 맛집 관동오리진-

인천 중구청 근처 카페 *팥빙수 맛집 관동오리진* 더워요. 이젠. 그러고 보니 6월이네요 여름인 거죠? 이제? 그럴 때 찾게 되는 건 역시 시원한 거 차가운 거요! 그리고 달콤한 거요! "팥빙수" 팥은 붓기와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효과가 있어요 거기에 철분이 함유되어있는데 피 속에 헤모글로빈이 부족하면 빈혈이 생기기도 하고 쉽게 피로해지기도 하는데 이 헤모글로빈이 부족할 때 철분을 드셔야 하거든요 그 철분이 팥에 많이 함유되어있다는 겁니다. 거기에 사포닌 성분도 팥에는 있어요 이 사포닌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고요 이렇게 좋은 팥을 이용한 디저트가 있었으니 바로 팥빙수!! 오늘은 이 팥빙수 맛집을 소개할까 해요 인천 중구청 근처 카페들 중에 팥빙수 맛집이 있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카페 "관동오리진" ..

카페 2020.06.04

동인천 카페 맑음 ;ㅁ

동인천 카페 맑음 (film으로 그리다) 이젠 구석구석 잘 살펴봐야겠어요 예쁜 카페를 발견하려면 말이죠. 동인천 카페 맑음 이곳은 동인천 신포시장에서 안쪽 골목의 미로속에 들어가야만 찾을 수 있는 곳이에요. 작정하고 찾았던게 아니라 칼국수집이 유명해서 먹으러 갔다가 휴무일이라서 아쉬운 마음에 카페 맑음으로 들어갔던거에요 밥먹을 시간대는 이미 놓쳤고 고심끝에 결정한 메뉴였는데 그마저도 못먹게 생겼으니 요기라도 하자라는 생각에 만난 카페였어요. 그리고 마음에 들었구요. 두번째 방문은 작정하고 필름카메라를 갖고 갔죠. 차분한곳이었어요 화이트톤이었고 군더더기 없는 그런 카페였어요 넓지 않은 공간 그래서 아늑했어요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었지만 세심하게 살펴보면 볼수록 매력적이었죠. 구석에까지 포인트는 다 있었던곳 ..

카페 2019.09.10

연남동 카페: 봄희

봄과 어울리는 "봄희" 카페 어느 따뜻한 봄날에 이젠 여름 한복판으로 가고 있는데 전 언제나 한발 늦네요. 오늘은 연남동의 "봄희" 카페를 소개해드릴까해요 어머님의 성함으로 카페 이름을 정하셨다고 하시는데 저도 어딘가의 기사에서 봤던건지 다른 블로그에서 봤던건지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이름만큼이나 예쁜. 그리고 조용한 카페였어요 이날도 역시 필름카메라와 함께 했구요 빛은 따스했고 바람이 불었던 봄이었어요 그런날에 연남동으로 가 햇살을 즐겼네요 봄희에서 말이죠! 창가자리에 잡았고 밖의 풍경을 보고 있었어요 작은 마당에 작은 풀들 그리고 알록달록한 꽃들 당장이라도 여름이 시작될거서 같은 눈부신 색채들 그래서였을까요? 밖을 보는 풍경에 취해 우리는 모두 차가운 음료를 주문했군요 맥주와 함께 말입니다. 모히또,..

카페 2019.07.02

만수동 카페 무진장 - 겨울과 봄

겨울과 봄사이 카페 무진장 필름카메라와 함께 했던 날 어딘가에 기록을 남기고 싶다는건 인간의 욕망인걸까요? 시간이 없어서라는 이유로 한동안 접속을 못했다가 필름 현상을 하고 나니 어딘가에서라도 흔적을 남기고 싶다는 마음이 드네요. 겨울에는 사진을 찍고 싶어도 야외로 다니질 못하니 그때는 카페를 주로 다니게 되는데요 또 이상하게 겨울에는 필름감성이 그리워지더라구요 그때의 감성을 지금 포스팅해봅니다. 사실 카페 포스팅용으로 생각하질 않았기에 일반 사진으로 할까 하다가 인적드문 곳이기에 마음 편하게 해보렵니다. 네이버블로그에서는 참 후기글을 쓴다는게 쉽지 않았거든요. 어떤 책임감이랄까..? 여기서는 그게 덜 하니까 그냥 느낌을 담아 보여드리게 될것 같습니다. 좋은 공간이기에 오래 있어주길 하는 바람으로 말이죠..

카페 2019.05.28

[인천 만화카페] 놀숲 만화카페에서 뒹굴뒹굴데이트

인천 구월동놀숲 만화카페뒹굴뒹굴 데이트 아무것도 안하는 데이트가 그리운날데이트가 목적이 아닌 휴식이 목적인 그러한 날에 찾기 좋은 만화카페입니다. 인천 구월동에도 만화카페 여러곳이 있는데 최근에 다녀온 곳이 이곳 놀숲 만화카페입니다. 체인점인듯하고 다른곳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듯합니다.그리고 공간도 쾌적하니 딱 알맞을 정도로 구성되어있고 뒹굴뒹굴 데이트하기에는 딱이었습니다. 놀숲 이용요금입니다.요금제 선택하고 이용 끝난다음에 지불하시면 됩니다.저희는 5시간 풀로 당겼습니다!그럼 좀 뒹굴거려볼까~? 요금제를 선택하고 바라보면만화책들이 있고 끝과 왼편에는 1층 2층으로 나뉘어진 만화방이 있습니다 다락방구조라서 데이트하기에 좋아보입니다. 요즘 만화방은 만화책만 있는게 아니죠~여러 음료와 심지어 식사까지도 가능합..

카페 2017.06.27

테라로사 광화문점 -감각있고 느낌있는 cafe-

감각있고 느낌있는 cafe테라로사 광화문점 강릉 테라로사에 그리도 가보고 싶어했는데 결국 먼저 찾게 된곳은 테라로사 광화문점입니다.생각보다 더 넓고, 생각보다 더 감각있고 트랜디했습니다.제가 생각했던 테라로사는 왠지 좀 더 따뜻했고,좀 더 작았고 좀 더 투박했던 곳이었기에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와는 달랐지만 그건 그것대로 좋았습니다. 넓어서 조금 오랫동안 있어도 눈치보이지 않을것 같고 트랜디해서 사진찍고도 싶었고좀 더 오래 머물게 만들었습니다. 테라로사 광화문점은 커피와 또 유명한게 있으니 그건 바로 브런치 메뉴입니다.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맛볼수 있는 브런치 메뉴이고 매일 차이가 있는 듯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늦은 오후에 방문했기에 다음에는 브런치 메뉴를 맛보기로 하고 드립커피 한..

카페 2017.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