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제주여행에서 가볼만한 카페 3

일곱빛깔고양이 2017. 3. 7. 16:31

제주여행에서 가볼만한 카페 3


1. 카페 봄날

MBC "맨도롱또돗"의 주요 촬영지이기도 했던 카페는

멋진 풍경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애월읍에 위치한 봄날 카페는

날씨에 상관없이 언제나 멋진 풍경을 보여주기 때문에

한번쯤 가보셔서 바다를 보시며 차한잔 마시기에는 더할 나위없는 최적의 공간이었습니다.



컵에 적혀져있는

캘리그래피도 꽤나 감각적이기까지해서

제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도 활용하고 있기도 하구요



환한 불빛때문에

저녁에 가도 꽤나 예쁘더라구요

아! 물론 너무 늦은시간에는 바다가 안보입니다.


봄날카페의 좋은 점 한가지 더는

오전 10시부터 오픈을 하기 때문에 공항가기전에도

한번 더 보고 갈 수 있었습니다.




2.제주 앤트러사이트카페

서울 합정에도 있는 앤트러사이트카페는 제주에도 있습니다.

합정에 있는 카페의 분위기가 맘에 들었기 때문에

제주에 가서도 들렀습니다.

두곳 다 공장을 개조해서 만든 곳으로

특이한 인테리어와 독특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소 일찍 가게가 끝나기 때문에

방문하실 분들은 점심 후에 한가한 시간대에

여유롭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이곳에서는 작은 공방도 있어서

물품 구입도 가능합니다.

앤트러사이트는 공간만 빌려주는 곳이고

실제 판매자분들은 지역주민이라고 하십니다.


두부공장을 개조했다는

제주앤트러사이트에서 독특한 감성을 느끼는것도

또 색다른 휴식이 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농기게가 있고 각종 연장이 있었던 모습이

특히나 인상적이었습니다.



바닥은 자갈이 있어서 하이힐 신고는

움직이기 불편할 수 있으니 편한 신발 추천합니다!^^



3. 세화 카페공작소

월정리 카페가 유명하다고 해서

드라이브하면서 찾아다니다가

바로 앞이 해변이고 예쁜 의자가 있어서

무작정 들어갔던 곳입니다.



이 뷰가 너무 이쁘더라구요~


지금은 또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겠지만

한적했던 세화리였어요


이런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세화리의 작은 카페였고


한가로이 잔잔한 바다를 보며

책읽기에 좋은 곳이었죠


직접 그려진 앞 바다 풍경



작은 꽃들과 편안함을 주었던 카페였어요



제주 카페에서 하루종일 뒹굴뒹굴 하고 싶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