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덕분 매출 상승 품목들

코로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경제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건 사실이지만 또 한편에서는 코로나 특수 영향을 받는 곳도 분명 존재하는 듯합니다. 예전 우화에도 우산장수이야기 얼음장수 이야기가 있듯이 같은 상황에서 다른 결과가 나타나고 결과는 또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기에 너무 일희일비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 준비 한건 코로나 특수를 누리는 곳들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매출이 상승한 품목 

 

집나가면 개고생 집이 최고:셀프 인테리어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있어야 하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그동안 잠만 자던 공간이라고 여겼던 내 방을, 집을 예쁘게 깔끔하게 꾸미는 건 저뿐만이 아닌 거겠죠? 그래서인지 셀프 인테리어에 관한 물품들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대 9배까지 상승했다는 기사가 보이더라고요. 특히,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품목은 207%가 늘었다고 합니다.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베란다 바닥, 주방 벽면, 혹은 오래된 식탁에 타일 등을 붙임으로 해서 새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판매량이 높아졌다고 하네요

 

 

 

 

또한 벽면을 바꾸는 것도 인테리어 효과를 크게 누릴 수 있는데요, 혼자 사시는 분들이나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분들은 뜯어진 벽면을 몰딩한듯한 효과를 주는 DIY세트도 인기라고 합니다. 

 

 

 

 

삶의 질을 높이다 : 홈카페 

또한 사람 만나는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홈카페도 급부상을 했는데요 커피숍 못지않은 전문 장비와 물품 매출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하네요. 에스프레소 머신, 커피메이커나 원두분쇄기 등은 75% 매출이 늘었고 캡슐형의 경우 25%가 늘었다고 합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아날로그적인 향수도 불러일으키는 듯합니다. 한 번의 버튼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캡슐형도 좋지만 원두를 갈 때 느낄 수 있는 

향과 멋 때문인지 오히려 핸드드립의 용품도 많이 선호하시는듯 합니다.

 

 

 

 

내방을 PC방으로 : 게임을 위한 최적화

 

PC방은 아무래도 고위험군에 속하죠. 밀폐된 공간과 밀접 접촉이 가능한 곳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코로나 사태에 쉽사리 가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심지어 사회적 거리두기도 2단계로 올라간 만큼 모임도 가급적 피해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밀폐된 공간에서의 감염은 우려스럽죠.

이런 상황들 역시 쇼핑몰 매출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요. 게이밍 키보드, 마우스, 그리고 게이밍 모니터, 데스크톱 등의 수요가 늘어났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그 외에 배달 서비스의 매출도 올랐고요 특히 편의점 배달 서비스가 진행이 되면서 매출이 크게 올랐다고 합니다. CU의 경우 3월~5월 배달 이용건수는 작년 대비해서 59.8%가 신장했습니다. 또한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기업의 성장도 눈의 띕니다. LG유플렉스의 경우 넷플릭스와 독점계약을 하면서 전년도보다 가입자수가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사양산업이라고 생각되었던 조립 PC 시장도 온라인 교육 확대로 인해서 모처럼 활기를 띈다고 하네요. 분명 빨리 없어져야 하는 코로나는 맞지만 너무 안 좋은 쪽으로 보기보다는 이 상황에 대처를 하면서 함께 사는 방식으로 생활패턴을 바꿔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하루아침에 사라질 순 없으니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