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요즘 돋보이는 여주 서예지- 내배우 더 잘되게 해주세요

일곱빛깔고양이 2020. 6. 29. 20:29

어떻게 보면 드라마에서는 

배우들의 네임밸류의 영향이 큰듯하고요.

기대치에 비해 연기력이 떨어진다거나

연출력이 미치지 못하면 시청자들에게 

외면을 당하기 마련이지요.

네임밸류로 처음에는 붙잡을 순 있지만

그걸 이끌어나갈 힘이 없다면 

그만큼 냉정한게 시청자들의 눈이고요.

그래서 드라마는 네임밸류가 높은 배우들에게도

꽤 큰 부담이었을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세대교체가 쉽지 않았던건 사실이고요.

네임밸류가 캐스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긴 하니까요.

하지만 그 세대교체가 이루어진듯합니다.

이번에 새롭게 방영한 "사이코지만괜찮아"의 

여주인공인 서예지님!!

 

웃는모습이 인형!

서예지님의 연기력과 드라마의 연출력

남주인공인 김수현님과의 케미까지

모든것이 맞아떨어지고 있습니다.

 

서예지님은 90년생으로 만30세입니다.

키는 170이고요.

얼굴이 너무 작아서 훨씬 비율은 더 좋고요

 

요즘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데뷔는 2013년 '나와 S4이야기'로 했고

제가 서예지님을 알게 된건 2014년에 방영된

감자별2013QR3였습니다.

그때 장기하님과 함께 출연했었죠.

 

본격적으로 서예지님이 대중적으로 알게 된건

 OCN에서 방영된 "구해줘"였고요

본인 스스로는 중저음의 목소리가 

컴플렉스였다고하지만 팬인 저에게는

그 중저음의 목소리가 매력포인트입니다!!

 

그리고 그 목소리가 이번 '사이코지만괜찮아'의

고문영 역으로는 찰떡인거고요!!

서예지님은 컴플렉스라고 생각했던 목소리때문에

스페인으로 3년간 유학을 떠났다고 합니다.

이유는 목소리가 스페인어에 어울릴것 같아서라네요.

컴플렉스를 그대로 놔두는게 아니라

그걸 자신의 것으로 만들겠다는 의미인거잖아요?

멋지네요. 서예지님!

갖고 싶은건 갖고야 마는 고문영과 찰떡인 이유?

 

현재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김수현님과는 

이번 작품이 처음은 아니고 2014년에 

쁘띠첼광고로 만났었네요 

 

14년 쁘띠첼광고 서예지님

이 투샷 은혜롭군요

서예지님의 의상 악세사리 모든것이 화제가 되고 있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입니다.

 

중저음으로 대사칠때 너무 예쁨요

거기에 웃을때 반달로 되는 눈은

무장해제를 하게 만들어요

 

서예지님은 작은 얼굴로도 유명한대요

화장솜 3개로 가려지네요;;

옥택연님과 우도환님 얼굴이 큰건 아닐껀데..

서예지님 저 쪼고만 얼굴에 다 있다는게 

마냥 신기하기만 하네요 

 

내 배우 많이 예뻐해주세요!

서예지님 더 흥해라!

사이코지만 괜찮아 더더 흥하게해주세여~~

 

고문영=서예지로 느껴질만큼

완전 찰떡입니다.

오싹한데 귀여워요.

오싹한데 재밌어요.

오싹한데 안아주고 싶어요.

 

알고보면 다 아픈 사람들 ㅜㅜ

단순히 영상미가 있는게 아니에요.

 

상처가 있는 사람들이라서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많이 봐주세요~

 

tvn에서 토,일

밤9시에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