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예능 백주부가 백파더로 돌아왔다!

MBC 예능국이 힘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외출이 쉽지 않은 요즘..

아무래도 컴퓨터 앞에서,

TV 앞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요

방송국쪽에서는 호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럴때 가족들을 다시 TV 앞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면?

아빠는 거실앞 TV, 엄마는 주방에서 ,

동생은 아빠옆 스마트폰과 함께,

나는 내방에서 침대에 누워서 스마트폰과 함께

이렇게 각자 생활했던 패턴들이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토요일예능으로

하나로 뭉쳐지지 않을까 기대도 되고요 

 

혼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외로움을 덜어준다면?

그것만큼 토요일예능의 순기능은 없겠죠?

혼자서 스마트폰 보고 컴퓨터 할 수는 있지만

사람소리 안들리고 웃음소리 안들리면

왠지 허무해지는게 또 주말이잖아요. 

친구한테 카톡해보고 전화걸어봐도

선뜻 만나자는 말도 못하는 요즘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MBC가

토요일예능을 잡으려고 작정을 했나봅니다. 

외출도 자유롭지 않은데

웃음과 정보를 드릴게요~ 하면서 말이죠 ㅎㅎ

 

백주부가 백파더로 돌아왔어요!!

유튜브나 아프리카의 방식을 표방했던 마리텔 버전이

이제는 라방으로 돌아왔습니다.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마

6월 20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이 됩니다.

 

네이버 TV 백파더라이브관에서는

4시 30분부터 생방송전의 분주함까지

보여줄 예정이라고 하네요!

녹화가 아니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토요일예능이니 만큼

어떻게 나와줄지도 궁금하고

백파더의 순발력이 관건이겠어요

요리를 전혀 모르는 사람을 위한 방송이라고해요. 

첫회에는 "계란"을 주제로 한 요리라고 하는데

계란후라이 할 줄 알면 볼 필요 없대요;;

계란 후라이 못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요.

그냥 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하는거 아니었어요?

어떤식으로 그려질지

예상이 되질 않으니까 더 궁금해지네요

 

MBC홈페이지

 

백주부님 아니 백파더님의 예비팬으로서 정말 예측불가네요. 어떤식으로 화면에 그려질지.. 생방송이라고 하니 더 불안하기도 하고;; ㅎㅎ

 

백주부님의 수제자인 양세형님과 함께 하는데요.

맛남의 광장에서 요리에 집중하시는 양세형님 보면

스승님 앞에서 진지하게 요리에  임하고 계셔서

참 ,,의외였어요 ㅋㅋㅋㅋ

사실 예능담당을 양세형님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진지하게 요리에 임하시는 양세형님 보고

백파더님은 얼마나 뿌듯하실까요?

 

코로나로 인해서 많이들 힘들죠. 왜 아니겠어요. 생활의 범위는 축소가 될 수 밖에 없고 그렇게 되니 저와같은 프리랜서, 자영업자분들, 

그리고 납품업체부터 해서 가장 존경받고 가장 힘을 받아야할 1차 생산자분들.. 농업에 종사하시는 그분들을 위해 수락하셨다고 해요

집밥 백선생에서 뭘 했다하시면 그 재료가 완판이었잖아요? 이번에도 기대를 해봅니다. 

이것이 백종원 효과!! 계란이 동났다!! 라는 기사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초중고 급식업체도 큰일이고 내손으로 키웠던 농작물 갈아엎어야만 할 때 그거 정말 눈물나잖아요.

아직은 일상으로 돌아가기 힘들다고 해도 같이 살 수 있는 길을 찾았으면 해요. 이런게 예능의 순기능이 될 수 있죠~

거기에 바로 뒤 이어서 하는건 "놀면 뭐하니?"

하루 너 몇깡하니? 허영만 선생님도 알고 계시는 비깡은 엄지척입니다 ㅎㅎ (백반기행에서 춤도 추셨어요)

 

MBC는 백파더와 놀면 뭐하니로 토요일예능을 아주 싹쓰리 할 작정인가 봅니다!

6월 20일 예고편에서는 슈스스의 베이비들이 싹쓰리가 되는듯하고요. 

G린다와 비룡, 유두래곤의 스타일링이 어떻게 되려나요?

90년대 스타일링이 저렇게 과했나 싶기도 하고

생각해보면 그랬던것 같기도 하고 ㅎㅎ

원색을 많이 입기도 했던 때이기도 했던듯 해요.

실험정신의 90년대라고 할까...요?

조용한전파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인데 집에서 맛있는거 해먹으면서 혹은 맛있는 음식 주문해서 

토요일예능 보면서 그냥 푹 쉬자구요.

웃으면 그냥 기분이 조크든여~~

 

#이겨내자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