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 TRAVEL 큰 계획도 없었고그냥 되는대로의 여행이 정말로 "쉼"인것 같았습니다. 몇가지 큰들만 갖고가보고 싶은 곳 가고나머지는 즉흥으로 그렇게 하기로 했던 여행입니다. 사려니숲은 큰 틀의 한곳이었고그러고 났더니 "뭘하지?"라는걸로 이어지더군요.. 하지만 고민도 잠시근처 산굼부리를 기억했습니다.기억하지 않아도 검색만으로도우리의 즉흥여행은 충분히 가능하니까요 바람을 느끼고 싶었던 날그런날 가기 딱 좋은곳 JEJU 이날의 산굼부리에는학생들의 소리도 있었고여행객의 소리도 있었고 바람의 소리도 있었습니다. 천천히 걸으며 올라가다보니뒤로 펼쳐진 절경수묵화의 레이어드였습니다. 바람과 함께 했던날그게 좋아서 인증샷보다는바람을 담고 싶었나봅니다. 이날의 제주는쓸쓸하기도 했고 그러면서도 아름다웠습니다. 인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