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비키니 라인 제모 셀프로 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

일곱빛깔고양이 2020. 6. 5. 18:29

비키니 라인 제모

-여름 준비의 시작-

 

이제 여름 시작입니다.

잠시 외출했는데 이젠 덥다라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집에 돌아와서는 샤워를 하고

레이저 제모기를 꺼내 듭니다.

요즘은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비키니 라인 제모를 하기 위해서

사용하고 있거든요.

털 많은 여자는 미인이라고 하던데 

그냥 털만 많은 사람이에요

그래서 학창 시절부터 

그게 큰 고민이기도 했어요.

치마 교복이라서

다리를 드러내야 하니까 

그게 저에게 큰 콤플렉스였거든요

스타킹도 커피색 아니면 검은색만

신었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랬던 제가 요즘은 다리에서 

비키니 라인 제모로 관심이 옮겨갔어요.

털 많은 사람의 경험담이라고

생각하고 읽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어떤 방식이 가장 효과가 있었는지에 대한

내용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것 같아요.

 

 

제모하는 부위가

겨드랑이, 다리, 그리고

비키니 라인 쪽이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제모를 하는 방법으로는

면도기, 제모 크림, 레이저일 거고요.

전 이 세 가지를 다 해봤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면도기로 주로 이용했어요

비용 대비 즉각 효과였으니까요.

하지만 귀찮음과 싸워야 하는 문제가 있었죠

겨드랑이랑 다리 쪽은 매일 노출이 되는 곳인데

매일 제모를 해야 하는 게

여간 귀찮은 게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털이 더 굵어지는 느낌도 들고

거칠어진다는 느낌도 들었어요. 

 

그래서 방법을 바꾼 게 제모 크림이었어요

제모크림은 면도기 이용하는 것보다는 

지속기간이 길었지만 

사용하다 보니까 피부가 푸석거리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고요

가장 힘들었던 건 냄새이기도 했고요

그걸 펴 바르고 기다릴 동안 

그 냄새도 별로니까..

자꾸 안 하게 되기도 했고요.

 

그때는 비키니라인 쪽보다는 

다리 쪽이라도 영구적으로

털을 없애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레이저 제모기를 구입까지 했습니다.

 

그때 필립스랑 트리아 고민하다가

가격 면도 그렇고 유지 기간도 그렇고 

필립스로 구입했어요.

트리아는 교체형 이었고

필립스는 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거든요.

 

그게 5년 전이에요.

겨드랑이랑 다리털은 진짜 효과 좋았어요.

직구까지 해서 구입한 레이저 제모기인데 

아직까지 짱짱하게 잘 사용하고 있으니

그리고 효과도 보니까 

돈값했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고요

 

영구 제모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시술을 받거나 혹은 레이저 제모기 

구입하시는 것도 괜찮아요.

레이저 제모하는 게 영구적이라고 해도 

정말 아무것도 안 나는 건 아니고요

그래도 일 년에 한두 번 정도는 

레이저로 조사하고 있어요

98% 정도는 안 나고 있긴 하고

한두 개씩 나는 건 족집게 이용하기도 하는데

혹시 털이 또 올라올까 봐

일 년에 한두 번 정도는 레이저기 이용해서

다리털과 겨드랑이 제모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지금은 

비키니 라인 제모에 주로 이용하고 있고요

최근부터 시작한 거에요

그전까지는 비키니 라인 제모는

왁싱과 면도기로 이용했거든요

민감한 부분이니까 

레이저 조사하는 게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왁싱과 면도기 이용했던 건데요

 

제모의 모든 방법을 

다 해본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그 끝은 레이저가 아닌가 싶네요

 

비키니 라인 제모 쪽

만족도는 왁싱이 높긴 했어요

면도기 이용하는 건 

다리 제모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귀찮음이 항상 도사리고 있었고 

또 수영의 취미인 저는 

깨끗하게 제모를 하고 싶었는데 

면도기로는 만족스럽진 않았거든요 

 

하지만 왁싱은

가격도 있는 데다가 아프다는 게.. 참;;

그리고 이 시국이라서 

왁싱하러 간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 되어버리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왁싱만으로 비키니 라인 영구 제모는 

힘들다는 걸 알았죠..

 

그래서 지금은 레이저로 돌아왔어요

제모의 끝은 레이저인가 봅니다;;

집에 있는 레이저 제모기 이용해서

비키니 라인 제모 꾸준히 하고 있고요

효과 보고 있어요.

 

여름 한철 관리하고 끝이 아니라

영구 제모를 생각하신다면

레이저 만한 게 없는 것 같더라고요.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로

비키니 라인 제모하실 분들에게

Tip을 드리자면

면도기로 한번 밀어주신 상태에서

2일에서 3일 이후에 비키니 라인 제모를

레이저 이용해서 하시면 효과가 높을 거예요

 

그리고 제 경우에는

처음에는 조금씩 자주 했어요

그리고 그 텀을 점점 늘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틀 연속으로 하고

일주일 쉬고

그다음에는 하루 비키니 라인 제모하고

2일 후에 다시 한번 제모하고

일주일 정도 쉬다가 

다시 하루하고 

3일 후에 제모하고 

이런 식으로 조금씩 자주

그러면서 텀을 길게 늘여가고 있어요

그랬더니 효과가 보이더라고요

 

다리 제모할 때 

그때 비키니 라인 제모도 

함께 했으면 지금 이런 고민 안 하고 있을 텐데 말이죠;

 

아무튼 영구 제모하실 거면

레이저로 넘어오시는 게 빠르실 거예요

어디 가서 시술받는 게 

걱정스럽다 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가정용으로 구입하시고

확실히 뿌리 뽑는 것도 좋으실 거예요.

이게 단시간만에 할 수 있는 건 아니라서

가정용 제모기로 비키니 라인 제모하실 분들은

미리미리 준비하셔야 해요~

 

 

끝까지 함께 해 주신 분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항상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