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kohama 도쿄가 목적지였는데 오히려 숙소로 잡았던 요코하마가 더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도쿄는 이번으로 두번째 방문이지만 역시나 저에게 쉽게 보여주질 않았습니다.아니 어쩌면, 제가 곁을 안내준지도 모르겠습니다.대도시와 수많은 사람들높은 빌딩들로 둘러쌓인 도쿄보다하늘이 보이고 바다가 보이고 한적했던 요코하마가 저에겐 오히려 편했던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요코하마를 떠나야하는 날에는날씨마저 환상이어서 만화같다라는 생각과 미쳤어 라는 말만 연발하면서 다닌 때이기도 했구요 요코하마는 친한 지인이 유학시절 거주했던 곳이기도 합니다.그곳에서 같은 추억을 공유하면 어떨까 하는생각에 도쿄 목적으로 갔던 요코하마인데 복잡했던 도쿄보다는 요코하마를 좀 더 꼼꼼히 보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도 했습니다. 요코하마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