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에 규모가 큰 카페가 생기고 있네요. 기존에 알고 있던 발로 카페, 그리고 요즘 20대의 핫플레이스인 선챔버소사이어티 그리고 폐공장을 개조해서 만든 코스모40까지.. 그리고 그 틈에 작은 한옥카페가 있었습니다. 오담 커피 ☕️ 이날 저는 코스모40에서 낮에 피자와 맥주라는 환상 조합을 즐겼고요. 맥주를 마시니 조용하게 커피를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선택한 곳이 한옥카페였던 오담 커피였습니다. 코스모40 가는 길목에 있었고 이미 동행인이 외관만 봐도 마음에 들어하더군요 넓은 공간이 주는 편안함도 있지만 목재에서 주는 따뜻함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곳은 풀도 있어서 마치 야외 놀러 나온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기에도 충분했거든요 왜 동행인이 좋아했는지 알겠어요. 돌길과 낮은 지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