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는 정말이지 맛집이 밀집 되어있는 곳인것 같아요!! 2박 3일 먹은것만 봐도;;; 소화제 먹으면서도 또 먹게 되는 곳이 을지로네요; 온갖 미식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을지로 여행이 아니었나 싶어요. 그리고 저는 처음으로 을지로에서 골뱅이 무침을 먹었습니다. 골뱅이 무침이 처음이 아니라 을지로에서 먹은게 처음이라는거에요. 을지로는 골뱅이로도 유명한데요 그 원조가 이곳에 있기 때문이더라고요. 사실 골뱅이를 먹어야지 했던건 아니었어요. 숙소에서 나와서 산책하자 했는데 마침 풍남 골뱅이가 보였던거에요. 거기에 "원조"라는 글자가 보였고 "백종원"이라는 글자가 보였던거에요. 안먹을 수가 없더라고요!! 풍남골뱅이는 어느새 원조라는 이름도 함께 하나 봅니다. 그렇죠. 시작점이 중요하니까요. 그게 역사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