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날때만해도 코로나는 팬데믹은 아니었고 정식으로 팬데믹 선언을 한건 저희가 치앙마이 도착하고 나서였어요. 그 이후에 태국 상황도 급격하게 변한 부분이 많아졌죠. 하루마다 급격하게 바뀌는 상황들 때문에 여행객 입장에서도 많이 당황스럽더라고요. 뭐 정상적으로 여행을 진행할 수 없었기에 오히려 올드타운과는 거리가 있는 디콘도사인이 나쁘진 않았다고 생각이 들어요. 만약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아무래도 디콘도사인은 위치가 되게 애매해요. 그랩불러서 나가지 않는 이상 주변에 먹을곳과 구경할 곳이라고는 센트럴쇼핑몰 밖에는 없었거든요. 맛집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시원한 에어컨 맞으면서 디콘도 내의 수영장 시설 이용하면서 휴식을 하시겠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을거고요. 센트럴쇼핑몰에는 KFC부터해서 갖가지 프랜차이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