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에 맛있는거 드셨나요? 쨍한 여름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는 하는데 코로나때문에도 그렇고 긴 장마때문에도 그렇고 이미 진이 다 빠진듯한 느낌은 저만 드는건 아니었겠죠? 그나마 광복절이자 말복이었던 8월 15일에는 비가 계속 내리지 않은게 다행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이런날 저희도 기력을 회복할 뭔가를 먹고 싶어서 결정한게 민어였어요. 정말 오랜만에 민어 먹으러 다녀왔네요. 제가 다녀온곳은 신포시장안에 위치해 있는 덕적식당이에요. 예전부터 신포시장안에는 민어집 골목이 있고요. 예전부터 가장 유명한곳은 경남횟집 그리고 수요미식회로 유명해진 화선횟집이 있고요. 가성비를 자랑하는 덕적식당이 있습니다. 덕적식당은 화선횟집보다 쭈욱 안쪽으로 더 들어가야 찾을 수 있어요~ 제가 이곳을 찾은 때는 1인분에 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