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총 27일 기간 중 (계획보다 2주정도가 짧아지긴 했지만요) 가장 좋았던 4박5일간의 여정이 바로 끄라비였습니다. 복잡한 방콕에서 벗어난 휴양지였던 끄라비는 정말 최고였어요. -무엇보다 마스크를 벗을 수 있었다는 점이- 그랬던 끄라비여행도 끝을 향하네요. 피피섬 투어를 마친 이후에 숙소로 돌아가서 샤워를 하고 그래도 번화가라고 하는 아오낭 비치에 나가보기로 했어요. 여기 왔으면 맛집 한 곳이라도 가보는 것이 예의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기념품도 사고 싶었거든요. 그렇게 겸사겸사 외출을 나갔습니다. 별도의 이용료를 내고 셔틀버스를 타고 아오낭 비치 시내로 나왔어요. 내리는 곳에 이런 조형물이 있어서 찾기가 쉽더라고요. 그리고 우리의 목적지 아오낭 비치의 맛집이라고 하는 "정글키친"으로 갔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