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힘드신 분 많으시죠? 저도 그런 사람중에 한명이네요. 산다는게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데 그 아무것도 아닌걸로 힘들어하니까 아무것도 아닌건 아닌가봐요. 다 그런거라고.. 조금 지나면 괜찮아질꺼라고 그렇게 생각을 해도 막막한 앞날이 답답하게만 느껴지네요. 그럴때 잠시 쉬다 가셨으면해요. 위로가 되는 글귀와 사진들 보시면서 그냥 한번정도 쉬었다가시길 바래요. 나무처럼 단단해지고 싶은데 자꾸 갈대처럼 휘어지는 절 발견하더라구요 남의 말에 휘둘리게 되고 상처받게 되고 한없이 내가 작게 느껴질때.. 그럴 때 언어의 온도를 읽었어요 그 책에서 나온내용인데요 참 좋더라구요 나무가 되기 위해서 흔들리는건 당연하다고.. 그러니까 괜찮다고 다독여주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내가 나로 가는 과정이라고 그러니 걱정하지 말라고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