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봄 이야기 -필름카메라와 함께하기- 올해는 봄이 유난히 짧은것 같아요 벚꽃을 본다고 어디 멀리 가지도 못했고 많이 담지도 못했네요 그렇지만 올해는 필름카메라와 함께했어요 그래서 저에겐 특별했답니다. 필름카메라로 담긴 결과물을 보기 위해선 필름을 현상해야하고 스캔 혹은 인화를 해야하죠 한롤한롤 하기는 귀찮다는 생각에 몰아서 서울까지 올라가야합니다. 그러다보니 여름이 되어서야 2019년의 봄을 올려보네요 남보다 한참 늦은 봄이지만 그래서 더 특별하게 느껴졌던 저만의 봄이기도 하네요 인천대공원이었어요 벚꽃길을 벗어나니 한산한곳이 있었습니다. 벚꽃 축제기간에 허락된 벚꽃은 이렇게 하늘 배경이네요 특히 이번에 제가 신경을 썼던건 하늘과 벚꽃의 노출이었어요 하늘도 표현하고 싶었고 벚꽃의 하얀색도 표현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