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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그까짓거..그게 뭐라고

생각하나열정 그까짓거 그게 뭐라고책을 읽으면서 열정에 대한 짧은 에세이를 읽었습니다. 분명 지금 생각하는 열정과 제가 청춘의 시절에 생각했던 열정에 대한 온도차이는 분명 있습니다.그때 당시 제가 생각하는 열정은 낭만이고 ,청춘이고, 에너지이고, 그렇지만 잡을 수 없는 신기루였습니다.저는 항상 정적인 사람이었고 저의 에너지는 한정적이었기에 열정있는 사람들에 대한 동경이 있었습니다.제가 갖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한 부러움일지도 모르겠습니다.그랬기에 열정에 대한 키워드는 부러움, 에너지, 꼭 한번쯤 갖고 싶은것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제가 열정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해보게 된건 열정이라는 단어가 갖는 힘으로 희생을 강요하는 사회의 행태때문이었습니다.청춘은 열정이다라는 프레임으로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젊으..

사진 2017.04.14

동인천카페::아카이브 빙고 #얼음창고의 대변신#

얼음창고의 대변신아카이브 빙고이색카페소개글 아카이브(archive) 의 뜻은 사용 빈도가 적은 정보를 기록 보존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 것이라고합니다.그리고 빙고(氷庫)의뜻은 얼음을 넣어두는 창고,얼음을 넣어두는 일과 그에 관련된 일을 맡아보는 관아를 이르던 말이라고합니다. 즉 아카이브 빙고는 얼음을 넣어두었던 창고를 새로운 가치로 탈바꿈한 곳입니다. 100년전 이 얼음창고는 얼음을 관리하는 관아가 따로 있었을만큼 소중히 다뤄졌던 곳이었습니다.그러다가 점점 세월이 흐르고 얼음따위는 각각의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하게 되었을 즈음 이곳은 완전히 잊혀졌을지 모릅니다. 세월이란 그런것이겠지요.상황이 바뀌고 생활이 바뀌고 가치관이 바뀌어서 과거에 중요했던건 점점 잊혀지고 사라지고 과거에 존재하지 않았던 어떤것들이..

카페 2017.04.13

인천 벚꽃 명소 자유공원 벚꽃현황

인천 벚꽃 명소자유공원 벚꽃현황2017.04.10 여의도와 석촌호수에 벚꽃 풍년이라는 지금지난 토요일에 인천대공원에도봄이 한창이겠거니 하고 갔다가완전 폭.망.카메라까지 들고 갔다가 한그루 피어있는거 보고그마저도 어린 학생들의 전유물이 되어포기하고 점심만 먹고 돌아왔더랬습니다. 그리고 월요일에 심지어 전화까지 해봤죠인천대공원에 전화해서"벚꽃피었나요?"하고 물어봤지만 "아직" 이라는답변을 받았습니다. 벚꽃이 피었다면 카메라 들고 갈 생각까지 했었는데 말이죠;;; 그렇게 벚꽃은 포기했는데인천 자유공원 갔더니 너무 예쁜 벚꽃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미세먼지도 없어서 좋은 날씨에 산책을 하고 싶었고많은 분들께서도 저와 같은 생각이셨는지봄나들이에 한창이시더군요 4월 10일 자유공원 벚꽃은 이제 시작입니다.이번주말쯤..

사진 2017.04.11

합정 일본꼬치구이 쿠이신보(くいしんぼう) ::3대천왕꼬치::

3대천왕 꼬치합정 쿠이신보일본 꼬치구이의 정통의 맛 3대 천왕에서 일본식 꼬치구이로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하더군요 쿠이신보(くいしんぼう)뜻은 먹보라고 하네요왠지 낯설지 않은 단어입니다;;; 일본 꼬치구이집 쿠이신보(くいしんぼう) 브레이크타임은 5시 30분까지였습니다.확실히 평일 브레이크 막 끝나는 시간을 노리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듯 싶습니다.이날 벚꽃구경하겠다고 겸사겸사 나온건데 벚꽃은 이곳에서 볼 수 있었네요 좀 더 봄날스러운 봄날에 창문 열어놓고 맥주 한잔 하고 싶은 그런곳인데안타깝게도 여긴 맥스생이 없습니다! ㅠㅠ선토리생맥주가 있었습니다.그래서 주문한건 청하입니다 왜 꼬치집에 한국 생맥주가 없나요 ㅠㅠ 맥스 생을 달라!!! ㅠㅠ 기본 안주는 양배추와 간장과 마요네즈가 있는 소스였습니다.꼬치는 역시 기..

음식 2017.04.11

오키나와 중부여행 류큐무라 민속촌 관광하기

계승하고 싶은 옛날의 오키나와류큐무라왕국 민속촌관광하기2017.03.28 오키나와중부여행 중 대표적인 관광지라면만좌모 잔파곶을 비롯하여 류큐무라가 있습니다. 이곳은 100년전 류큐왕조의 민가를 모아놓은 민속촌입니다. 타이완과 인접해 있는 오키나와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걸 의상이나 가옥에서 볼 수 있습니다. ※류큐무라 맵코드 206033125*43 류큐무라 입니다.주차는 무료이구요!옛 류큐왕국의 생활을 볼 수 있습니다. 날은 여전히 좋습니다. 이곳은 대표적인 관광객인 한곳인류큐무라입니다. 대인 두명 외롭지 않게 여행을 할 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본격적으로 입장하기 전에는 이렇게 관광상품을 구입할 수도 있고체험 할 수도 있습니다.금액이 그리 착하진 않습니다.하지만 여기서 나온 수..

여행 2017.04.10

오키나와 중부여행 비치테라스카페&다이아몬드비치

우연히 발견한 해변오키나와 다이아몬드비치오키나와 남부여행 2017.03.28 오리온 맥주공장을 찍고 내려가는길에는만좌모 가는길로 이어집니다.만좌모는 이미 작년에 다녀왔기에 패스하기로 하고 예쁜 바다보고 싶은 갈망이 느껴질때 쯔음빨간색 지붕이 보여서 급 호기심이 생겼더랬습니다. 그곳이 오카시고텐 온나점이라고 해서오키나와의 특산품도 사는 곳이었습니다.그리고 더 멋졌던건 다이아몬드비치를 발견했다는것입니다.그리고 더 좋았던건그 비치를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카페를 만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오카시고텐 온나점 맵코드206315316*51 맵코드 찍고 도착하시면 오카시고텐 옆쪽으로 비치와 카페로 나가는 곳이이렇게 보입니다 정말 시원한 바다가 한눈에 보여지는데가슴이 확 틔여지면서 어린애처럼 뛰어놀게 되더군요 이곳에..

여행 2017.04.09

오키나와여행 오리온맥주공장견학 그리고 넘나 좋은 시음시간

오키나와여행오리온 맥주공장2017.03.28 우린 ots에서 렌트를한도요타의 아쿠아 붕붕이를 타고오리온 맥주공장으로 갑니다. 역시 네비의 도움은 절대적이구요전화번호 혹은 맵코드로 목적지 정하시면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리온 맥주공장 전화번호098-054-4103*오리온 맥주공장 맵코드206 598 867*44 오리온 맥주공장은 보통은 전화예약으로하지만 비수기때에는 저희처럼 직접 찾아가서기다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이드 투어가 12시 45분이었습니다.시간이 좀 남기에 기다리면서 사진도 찍고 한가로이 있어봅니다. 이름 모를 꽃인데 예쁘네요아주 큰 차이는 아니지만 아주 약간 빨리 봄을 느껴봅니다. 오리온 맥주공장 앞에는 학교가 있습니다.그리고 주변은 굉장히 조용합니다. 하늘도 맑고 그대로 비친 물에서..

여행 2017.04.08

오키나와여행:ots렌트카 48시간 이용후기

오키나와 여행ots렌트카 이용방법2017.03.28~03.30 오키나와 여행에서 흔히 렌트카를 이용하십니다.제주도처럼 차량이 적어서 운전하기도 편하기도하고외곽지역으로 가는 교통편이 좋질 않다보니오키나와 여행에 있어서 렌트카가 보편화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렌트카회사는ots,도요타,타임즈가 있습니다.저는 작년에도 올해도 ots를 선택했습니다. 오키나와 도착하자마자 중부나 북부로 빠지시는거면바로 렌트카를 이용하시는 게 좋구요그게 아니라면 이튿날부터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일본의 경우 호텔이라고 하더라도주차비를 정산해야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조금이라도 경비를 아끼기 위해서는 이튿날혹은 외곽지역으로 빠지는 날 사용하는걸 추천합니다. 저희의 일정 또한 도착 당일은 나하 국제거리에서 유흥을 ..

여행 2017.04.07

오키나와 국제거리 술집 타케스미 분위기가 좋아서 Good!

오키나와 국제거리 분위기 좋은 타케스미 이자카야2017.03.27 오후 비행기로 떨어진터라나하비치사이드호텔 체크인을 하자마자밖으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역시 굶어죽지 말라고 작은 음식점들도나가는 길에 보였습니다. 어느새 걸어걸어 국제거리에 왔더니벌써 어두워졌습니다.첫날의 날씨는 한국과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그 별반 차이없는데 습해서 머리가 난리도 아니었죠. 유명하다는 블루씰 아이스크림입니다.블루씰 아이스크림은 오키나와본점으로 지역브랜드 입니다.오키나와에서 60개의 지점이 있다고 하니 쉽게 찾으실 수 있고 편의점에서도 블루씰 아이스크림은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역사가 60년 이상 되었다고 하니 안먹을 수 없겠죠? 써리원 못지않은 가짓수입니다.쫀득하고 맛있습니다. 이 많은 블루씰아이스트림중에서 NO.1은 베..

여행 2017.04.06

[오키나와 숙소] 나하비치사이드호텔 트윈룸

나하시내 바다를 볼 수 있는 유일한 곳 나하비치사이드호텔 Twin Room첫날 묵었던 나하비치사이드호텔 트윈룸을 소개해볼까합니다. 사실 위치적인 곳은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첫날부터 렌트를 하지 않는 저희로써는 뚜벅이를 했는데여행지의 피로도를 생각안했던건 정말이지 오판이었습니다. 객실내부는 다른 비지니스호텔과 다르지 않았고항상 트윈룸을 고집하는 저로써는큰 메리트가 없는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일단 방을 선택하실 수 있다면 고층방으로 하셔야합니다.저흰 7층에 했는데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옷장은 이렇게 되어있구요방향제도 있어서 그건 좋았습니다. 그리고 살포시 정돈되어있는 호텔 침대입니다.뭐 여행지에서 조금만 걸어다니고 맥주를 마시다보면어딘지도 모르고 곯아떨어지긴 합니다..그래서 호텔 침구에 대한 불..

여행 2017.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