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 디저트 맛집:: 지유가오카 몽상클레르

Tokyo travel

지유가오카 몽상클레르

도쿄 디저트맛집

---

일본 대표 파티시에 츠지구치 히로노부가 

운영하는 몽상클레르 무려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시간에 

도착했지만 이미 대기줄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스위츠를 주문을 하고 

홀을 이용하겠다는 

대기자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기다리고 있어야 합니다.

이름이 불리워지면 

자리를 안내 받고 

그 후에 음료를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프랑스 과장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일본 맛집 프로그램에서도 다수 1위를 한

화려한 경력을 가진 곳이 몽상클레르입니다.

매장에 들어가면 정말 진열대에서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예쁜 스위츠에 

맘이 먼저 빼앗기게 되더군요

복숭아가 통째로 올라가 있는걸 

먹을까 하다가 복숭아맛 무슨 차이일까 싶어

다른걸로 선택했지만 역시 지금까지도 궁금합니다;;

역시 먹고 싶은게 있다면 먹었어야 하는 진리;;;

정말 화려하고 예쁘더군요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단걸 좋아하지 않는 동행자를

배려해야하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포기한것들이 많았습니다.

어쩜 이렇게도 화려하고 예쁜지

역시 디저트는 눈으로 먼저 먹는건가 봅니다.

프랑스 과자 부문

콩쿠르 1위의 위엄인가요

환한 불빛에 

그 반짝임에 

반해버릴 수 밖에 없는 

몽상클레르의 디저트입니다.

단거 안좋아하시는 

이분 때문에 

저의 탐욕을 억누를 수 있었습니다 ㅠㅠ

덕분에 체중증가의 기회를 조금 덜 얻을 수 있었구요

너무 무지하게 고마우신 분이죠;;;

네.. 그냥 그렇다구요;;; ㅠㅠ

그리고 몽상클레르에서 

대박이라고 느낀건 바로 이 크로아상이었습니다.

어쩜 이렇게 부드럽고 고소한지 

인생 크로아상 여기있었네요!

사실 크로아상 좋아하지 않는데 

몽상클레르의 크로아상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달달함의 디저트

세상의 달달함은 

저를 무척이나 행복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레몬타르트!

상큼상큼하고 달콤했습니다.

보는것만큼 맛있는 곳이었고

그래서 몽상클레르는 항상 만석인가 봅니다.

음료는 망고빙수를 주문했습니다.

정말 얼음을 통째로 들이키고 싶었던 그런 날씨였습니다.

심각한 갈증이었기에 

커피 아닌 망고빙수를 선택했습니다.

빙수는 역시 대만이;;;;

어쨌거나 디저트를 

아주 고급지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몽상클레르 한국에 있는곳도 안가봤는데 

본점에서 먼저 경험해봤네요!

물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고 싶기도 한 곳이네요! ㅎㅎ

달콤한 디저트는 

세상을 좀 더 사랑스럽게 

바라 볼 수 있는 힘을 주죠! 

-주인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