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오키나와여행:ots렌트카 48시간 이용후기

일곱빛깔고양이 2017. 4. 7. 00:00

오키나와 여행

ots렌트카 이용방법

2017.03.28~03.30



오키나와 여행에서 흔히 렌트카를 이용하십니다.

제주도처럼 차량이 적어서 운전하기도 편하기도하고

외곽지역으로 가는 교통편이 좋질 않다보니

오키나와 여행에 있어서 렌트카가 보편화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렌트카회사는

ots,도요타,타임즈가 있습니다.

저는 작년에도 올해도 ots를 선택했습니다.


오키나와 도착하자마자

중부나 북부로 빠지시는거면

바로 렌트카를 이용하시는 게 좋구요

그게 아니라면 이튿날부터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일본의 경우 호텔이라고 하더라도

주차비를 정산해야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조금이라도 경비를 아끼기 위해서는 이튿날

혹은 외곽지역으로 빠지는 날 사용하는걸 추천합니다.


저희의 일정 또한

도착 당일은 나하 국제거리에서

유흥을 즐겨야했기에 첫날은 렌트를 하지 않았고

그 이튿날부터 사용하는걸로 선택했습니다.



❉ots예약사이트❉

https://www.otsinternational.jp/otsrentacar/ko/


오키나와 ots렌트카 이용 tip


1. 항공권과 일정이 정해졌다면

빨리 예약하시는 편이 할인률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2. ots에 픽업서비스요청하시면

편하게 영업점으로 갈 수 있습니다.


3.마지막날 렌트카반납시간과

출국시간이 차이가 난다면

반납장소를 공항점으로 하시기 보다는

오모로마치역에있는

DFS영업소에 반납하시고

국제거리에서 쇼핑한번더하시고

나하공항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이때 짐보관은 겐초마에역(국제거리)

보관함에하시면됩니다 (600엔)


픽업서비스 요청을 하고 호텔 이름을 기재하니

무료 픽업이 가능하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10시에 호텔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택시가 오더군요.

작년에는 ots가 적혀있는 봉고차를 타고 갔는데

이번에는 택시로 저희만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오키나와의 기본 택시는 550엔부터군요

저희는 토마린영업소까지 무료택시를 이용했습니다.



렌트카에서는 주요 관광지 티켓도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흰 이중에서 류큐 마을을

할인 금액으로 구입했습니다.



창 너머로 이렇게 토마린항이 보입니다.

작년에도 보았고 또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작년보다 더 편해진점이 있다면

토마린영업소에 한국인직원이 계신다는겁니다.

한달되었다고 하시는군요!!

덕분에 편하게 했습니다.



저희가 렌트를 했던걸 살짝 알려드리자면

도요타 아쿠아 차량

48시간 8,640엔이었습니다.

타임세일을 받은 금액입니다.

연비가 좋다는 말에 테스트를 해본다며

토마린영업소에서 업그레이드를 마다하면서

동일차량 고집했습니다 ㅋ


사고가 나질 않으면 좋겠지만

혹시나 하는마음에

안심팩으로 1,080엔으로 했지만

그것도 부족한것 같아 토마린영업소 직접가서

프리미엄팩 2.160엔으로 변경 했습니다.

변경한건 예약정보에 기재가 되질 않아

정확한 금액은 기억은 안나지만 그정도 된듯합니다.


도요타 아쿠아차량 승차감 좋고 엄청 조용했습니다.

그리고 연비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리터당 30km 되었던것 같습니다.


렌트카 반납을 할때는 무조건 풀로 채워야합니다.

차량 주행거리 200km 넘었던것 같은데

휘발유 풀로 채운 금액 1000엔정도였습니다.

48시간동안 잘 사용했습니다!!




국제거리 사람 많다고 들어가지 말자고 했는데

의도치않게 들어온곳이 국제거리였습니다;;;;

뭐 천천히 가면 어떤가요..

이국적인 풍경보면서 가니 이또한 좋습니다.


드디어 우린 고속도로를 타고

중부쪽으로 달립니다!

오리온맥주공장을 가기 위함입니다.!!



도심지는 50km

고속도로는 80km

속도제한입니다.

천천히 달려도 뒤에서

빵빵소리 안들립니다.

그러니 너무 겁먹지 않으셔도 됩니다.



중부 북부쪽으로 나가면

길가다가 이렇게 멋진 비치들도 볼 수 있는데

운전하시는 분이 안세워주셨어요 ㅠㅠ



일단 예쁜 풍경 열심히 눈으로 담으면서

우린 목적지로 천천히 가고 있습니다.

오키나와는 4월 1일부터 해수욕장 개장한다더니

3월 막주되니 더워지더군요.

반바지 갖고 갈껄 후회했습니다;;;




지금은 완연한 여름을 맞이하고 있는 오키나와겠네요~

오키나와 여행기는 계속 진행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