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1
나하비치사이드호텔찾기
아무래도 여행지에 도착하게 되면
그곳의 공기와 날씨를 확인하고 우린 급해지게됩니다.
새로운 곳이다 보니 길을 헤맬까
숙소에 제대로 도착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죠.
저또한 다르지 않기에!
특히나 나하비치사이드호텔은 난이도가 있는곳이기에
신경이 곤두설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나하시내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유일한 곳"
이라는 타이틀에 매료되어
선택을 했던 이곳
나하에서 무슨 바다야?
라고 생각하실 지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만만치 않은 거리에 있기에
각오하셔야 합니다! ㅎㅎ
일단 나하쿠코역 즉 나하공항역에서
일일권을 구입하기로 합니다.
오키나와에서의 1일권은 정말 24시간을 풀로 사용가능합니다.
1일 700엔이고
저녁 6시에 구입을 했다면
그 다음날 6시까지 사용할 수 있기에
여행객들에게는 넘나 유용합니다.
은근 숙소 왔다갔다 국제거리 왔다갔다
맛집 왔다갔다 하느라
사용빈도가 꽤 높기 때문입니다.
★나하비치사이드호텔찾아가기★
1. 6번역 아사히바시역에서하차
2. 서쪽출구로 나가기!!
서쪽 출구로 나가면 길을 건너지말고
이 길따라 돌아갑니다.
코너를 돌면 로손 편의점이 보입니다.
우린 갈길이 멉니다.
길따라 쭉쭉 갑니다.
그러다 보면 꽤 많은 호텔도 볼 수 있는데
우선 익숙한 네스트 나하호텔도 보실 수 있습니다.
그 나하호텔도 쭉쭉 지나야합니다.
그러다 보면 정면에 loisir spa hotel도 보이실겁니다.
여기까지 보셨다면 잘 따라오신겁니다.
3.건너지마시고 그대로 길다라 또 갑니다.
그러다 보면 좌측에 퍼시픽호텔도 보실 수 있습니다.
4. 여기서 퍼시픽호텔쪽으로 길을 건넙니다.
그래서 또 쭉 갑니다
사람도 잘 없는 곳을 우린 꿋꿋히 갑니다.
쭉 쭉..
그러다 보면 이렇게 기다리던 표지판이 보입니다.
정말 멀고먼 여정이었습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가시면
드디어 나하비치사이드 호텔에 도착하시는 겁니다!!
일단 위치상으로 좋지 않습니다.
더구나 여행지에서의 피로도가 있는데
역까지 약 15분을 걸어야 하기에 꽤 힘들었습니다.
그놈의 바다가 뭐라고..
그랬기에.. 나하 국제거리쪽의 호텔을 잡으시거나
혹은 아사히바시쪽으로 하신다면
퍼시픽호텔로 가신다거나
아님 오모로마치의 홋케호텔이 더 나을듯합니다.
역과 가까운 곳에 있는게 더 나을 듯합니다.
바다를 볼 수 있는 메리트가
이 지리적 위치를 덮을만큼
큰 장점이 있진 않았습니다;;;;
일단 짐을 가지고 찾아가기가 너무 힘든곳입니다.
15분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짐이 있다는 생각을 그때는 미처 못했던겁니다;;
그러니 첫날은 그냥 번화가에서 놀 수 있는 거리를
생각하시는게 나으실 겁니다;;;;
제 결론은 그렇습니다 ㅎㅎ
그렇지만 다이버들이나 낚시꾼들을 위해서는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처럼 관광객이라면
실망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ㅠ
꽤 단호하군요...
그렇지만 나하비치사이드호텔의 장점도 있습니다.
역시 오전에 바다를 보면서 산책을 할 수 있고
뭔가 맘적으로 힐링을 찾고 싶으시다면
괜찮을 듯합니다.
결론은.. 환락과 유흥을 즐기기 위한 곳이라면
한번 더 생각을 해보셔야할 것 같다는;;
뭐 그런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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