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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이 필요할때 가볼만한 카페 추천

일곱빛깔고양이 2017. 3. 14. 00:00

휴식이 필요할때 가볼만한 카페



보헤미안의 자유로움처럼

홍대 밤삼킨 별


사진도 찍고 글도 쓰시는 카페주인덕에

혼자 있는 시간도 심심하지 않은 곳이

밤삼킨 별카페입니다.


봄햇살에 마냥 늘어지고 싶었던 곳

그곳이 밤삼킨 별이었습니다.


첫방문이라면 조금 헤맬수도 있는곳이에요

그걸 알고라도 있는양

이렇게 적혀있으니

하.. 얄밉다고 할 수도 없고

그래! 그럴 수 있는거지 라고 곧 수긍하게 됩니다.


첫느낌은

밝고 따뜻했어요.

주택 개조를 한 곳이라서

그런 느낌이 더 강학 다가왔을 수 있고

숨은 소품들로 인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한곳입니다.



그렇기에 혼자 있어도

할께 많아지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특별하지는 않은 건데도

그 분위기가 자유스러우면서도

편안합니다.



그리고 때론

새로운 출발에 대한

설레임을 느낄 수도 있지요.



날이 따뜻한 봄날에는

한가로이 마당을 거닐며 시집도 읽어보고 싶어지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문에 창문에 소소한 재미들



그리고 조금있으면..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계절이 옵니다.



만들었으나 만들지 않은 편안함을 주는 공간

이곳에서 따뜻한 봄날에

얇은 책한권 읽으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것 어떠세요?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요~



우린 언제 어디서든

응원받고 있습니다.

다 잘될꺼야..라고



버터커피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대학로 디오르골커피하우스


대학로에서 약속을 잡고

카페를 찾다가 우연찮게 들어간 곳이

바로 이곳

디 오르골 커피하우스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고지방다이어트를

이곳에서는 미리 예견을 해서인지

메뉴로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이 고메버터커피였습니다.


처음에 이곳이 끌렸던건

단순히 상호때문이었습니다.

오르골에 한창 빠져있던터라

들어가면 오르골 소품이 있을까 싶었는데

그건 아니더군요


이곳에서는 공연도 한다고 하던데

저와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이래서 디오르골 커피하우스인가 봅니다.

내부는 굉장히 깔끔한 인테리었어요



색다른 인테리어는 아니었지만

색다른 메뉴가 있었기에

전 이곳을 선택했습니다.


디오르골버터커피


처음에 마주했을때는

비주얼쇼크였어요

아침에 먹으면 더 좋다고 하던데

이게 가능해?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도 직접 마셔보니

꽤 괜찮더군요!

역시 새로운 경험은 새로운 감각을 일깨워줍니다.

온 감각을 커피맛에 집중

꽤 괜찮았습니다!





향기가 있는 플라워카페

대학로 제프리카벤디쉬런던



이곳 카페는 월요일에 방문을 했었습니다.

그 월요일이 어마무시하게 피곤했기도 했구요

그런 날에 제프리카페에서 평화를 찾았습니다.


"inner peace!"

잔뜩 먹구름만 끼어있던 마음에

이곳에서 힐링을 할 수 있었던건

싱싱하고 색채로 가득한 꽃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안정이 필요하시고

커피를 마시며 힐링을 원하신다면

이곳 플라워 제프리카페를 추천합니다.


카페 내부도 느낌 있어요

곳곳에 향기가 있죠

예쁜 꽃들과 함께



테이블마다 이렇게 생화가 있어요

꽃을 보고 있기만 해도 행복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힐링 할 수 있었던 카페가 이곳이었습니다.



소국으로 이렇게 판매도 하고 있었습니다.

가격대는 예전사진이라 모르겠습니다.

물가는 언제나 올라가니까요.

카페에 앉아 있으니

꽃다발 주문하러 꽤 오시더군요

사랑을 하고 있는

인생을 즐기고 있는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죠



드라이플라워로도 멋진 인테리어를 보여주기도 하는 곳입니다.



이렇게 해놓으니 작품인것 같습니다.

풍성하고 화려하고

멋진 공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문하면

이렇게 나오는데

정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생화가 너무 예쁘게 있어서

기분이 한결 좋아졌습니다.


이렇게 작은 변화만으로도

감성충전이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영화,뮤직비디오의 그곳

인천 카페발로


일요일이 휴무이고

워낙 유명한 곳이라

이왕이면 평일에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는 곳

색다른 나를 만날 수 있는 곳

"카페발로"

뷰티인사이드의 촬영지

앤틱가구전문점이고

카페는 부수적인 곳이기 때문에

커피맛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커피가 아니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

그런 카페였기 때문입니다.


DSLR을 갖고 가시는 분이라면

패스권을 구입하셔야 하며

하루 이용료 10,000원입니다.


스튜디오 대여하는거에 비하면

저렴하고 커피도 마실 수 있기 때문에

비싸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이곳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은 없기 때문이죠



분위기 부터 다릅니다.

이곳이 뷰티인사이드 주요 촬영지이기도

했던 곳입니다.


위쪽에 창문을 내어

빛이 들어오는데

그 모습이 장관인데다가

시간마다 스모그로 연출까지 해주니



이런곳 어디 없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그 외에도 이런 소품들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공간 공간마다 예뻐서

하루 종일 있어도 심심하지 않을 곳입니다.



철강공장을 개조했다는 이곳은

정말 이런곳에 카페가 있어?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허허벌판임에도 불구하고

연인들이 손을 잡고

혹은 사진 동호회에서 단체로

오는 곳이 카페발로입니다.



사진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카페 발로는


이미 각종 영화 관계사,

뮤직비디오 관계사들에게도 소문이 난만큼

많은 촬영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가시는 날 특별한 촬영으로인해

내부 입장이 불가능할 수도 있으니

확인을 해보시는것도 안전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철강공장을 개조했다는 카페발로는

그 이력만큼이나

내부공간의 독특한 분위기로

여전히 사랑 받는 카페이기도 합니다.



지하는 아닌데

마치 지하처럼

어둑어둑 하지만 햇살이 들어오는게 겹쳐지니

한층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창문 반대편으로는 이렇게도

인테리어가 되어있고

눈이 계속 돌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색다른 분위기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빛이 좋아서

날이 좋아서..


인테리어는 간혹 바뀔 수도 있다더군요

최근 포스팅을 보니 네온으로 해놓은 곳도 보였습니다.



도서관 같기도 하고

박물관 같기도하고

비밀리에 내통하는 연인들의

아슬아슬한 걸 만들어낼수도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낼수도

여러가지 색을 갖고 있는 곳이 었기에

촬영자의 의도에 따라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앤틱가구점 속 빨간 커튼이라

뭔가 색다르더군요


공기중의 흐름과

와인잔

우린 무엇을 담을 수 있을까요?



다시한번 가보고픈

카페발로입니다.




비엔나커피는 이곳에서

홍대 밀로커피로스터스

작은 공간에서

비엔나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곳 밀로커피에서는 비엔나커피를

몽블랑커피라고 부르더군요


커피맛을 즐기고픈분이라면

이곳 밀로커피로스터스를 추천드립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작은 공간만큼 효율적인 인테리어

절대 과하지 않은 곳입니다.


그리고 앞에 바라보는 커피잔들을 보며

어떤 예쁜 커피잔에 나의 커피가 담겨져올까

사뭇 궁금해집니다.



잠시의 여유를 즐기기위해

혼자 오시는 분들을 많으셨습니다.

맛있는 커피를 즐기기 위해.



창틀 윗쪽까지 이렇게 깨알같이 활용을 하시네요



작지만 군더더기없는 곳이었습니다.



드립커피도 꽤 맛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렇지만 역시 제가 주문한 메뉴가 아니기도 했고

제의 온 감각은 몽블랑 커피였기에

잘은 기억이 안나지만 맛있었다는

지극히 사실적인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비엔나커피

이곳에서는 몽블랑커피라고 합니다.

따뜻한 커피에 차가운크림이

입안에서 어우러지는데

달콤씁쓸하면서

너무나 맛있었고

행복했던 순간이었습니다.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행복한 기분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밀로커피에서 몽블랑커피에 퐁당 빠져보세요~


장소가 협소하니까 적당히 적당히

다음의 손님을 위해서 말이죠~^^



봄날에 커피한잔 하러가실래요?^^